음성군은 난개발 방지와 함께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군정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음성군수 권한대행인 김종록 음성부군수는 28일 음성군의회 본회의실에서 열린 제124회 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비전과 영광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풍요롭고 생동감있는 음성건설」을 적극 추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부군수는 『금년도에 군수 공백의 어려움을 공무원과 군민들의 혼연일체된 노력으로 극복하면서 임도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억 2천만원, 정부종합평가 환경분야와 재난대비분야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2억7천만원, 농림평가 우수군 선정으로 1억원의 상 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군정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또한 『문화복지시설의 확충을 위해 음성문화예술회관을 착공하고 음성지구노인회관, 종합복지회관을 상반기에 완공하며 감우재 전승기념관 건립사업과 음성군 근로자종합복지관, 금왕 보건지소와 감곡 소방파출소 신축사업도 연말안으로 준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부군수는 『난 개발 방지와 맑고푸른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소하천 종합계획수립을 완료하고 1백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군도, 농어촌도로,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하며 2백4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되고 있는 대소 하수종말처리장 사업을 착공하는 등 개발과 보전의 조화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종록 군수권한대행은 『군민모두가 참여하는 문화창출과 체육진흥을 위해 야외음악당을 4월 이전에 완공하는 것을 비롯해 전국 품바축제를 세계인의 축제로 발전시키고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를 통해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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