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승훈 기자] 보은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야시장 '야단법석'을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보은전통시장상인회(회장 이건욱)와 보은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김진규)의 주관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동안 보은읍 전통시장에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에 다양한 문화공연과 전통놀이, 볼거리 등 흥겨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보은전통시장은 야시장을 개설해 다양한 먹거리 행사를 마련하는 한편,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판매해 대형 할인점으로 향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되돌린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전통시장 상인의 매출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유승훈 /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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