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멘토링 봉사동아리가 지난 24일 꽃동네학교 학생들과 실시한 체육대회 모습 / 꽃동네대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꽃동네대학교(총장 이원우) 장애학생멘토링 봉사동아리가 충북인재양성재단에서 실시한 대학인재 재능나눔 공모전에 당선됐다.

'충북인재양성재단 대학인재 재능나눔 공모전'은 대학에서 습득한 다양한 지식 및 재능 나눔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 실천을 위해 실시됐다. 꽃동네대 장애학생멘토링 봉사동아리는 5인 이상 단체부문에 지원, 최종 선정됐다.

'장애학생멘토링'이란 꽃동네대학교와 중증장애인학교인 음성 꽃동네학교가 자매결연을 맺고 멘티에게는 다양한 문화체험, 자기결정권과 의사표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멘토에게는 보건복지분야의 실천지혜 습득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영순 사회봉사센터장은 "이번 재능나눔활동을 통해 중증장애학생의 자기결정능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보건복지특성화대학으로서의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