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 국비 13억원으로 최신 공간정보 구축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3차원 공간정보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3차원 공간정보 구축사업은 주요 시가지와 개발가능성이 높은 지역 등의 항공사진을 촬영해 정사 영상으로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해 초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사곡계실지구 공공기관 이전, KTX 공주역, 월송 지구 택지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어 수요조사에 적극 지원했으며, 그 결과 충남 시,군 중 유일하게 올해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공주시의 최신 항공영상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뿐 아니라 각종 민원업무처리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각종 개발사업 계획수립 및 시설물 관리 등 도시 정책의 기본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공주의 모습을 항공사진으로 촬영해 활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인/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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