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 지역협력사업 일환 2011년부터 매년 실시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문종박)는 지난 20일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600여명의 고등학생과 학부형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설명회를 가졌다.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지역 청소년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와 맞춤형 대학입시 전략에 대해 입시전문가를 초빙해 무료로 개최해 오고 있다.

30년간 쌓아온 대학입시 KNOW-HOW를 아낌없이 전한 이영덕 소장(대성학력개발연구소)은 서울에 비해 지방에서는 입시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지역 고등학교에서도 오후 수업을 설명회로 대체하는 등 학생들이 수준 높은 입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일고등학교 김학면 교감 선생님은 "이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 입시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현대오일뱅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장학재단을 설립해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 대상 오케스트라 음악캠프'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이희득/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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