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프로그램 ‘노래의 탄생’이 정규편성된다.

tvN 측은 20일 “파일럿으로 편성된 ‘노래의 탄생’을 정규 편성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편성 시간과 첫 방송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으나 재미 요소를 더 강화할 것”이라고 알렸다.

‘노래의 탄생’은 국내 유명 프로듀서들의 45분간 프로듀싱 대결을 보여주는 뮤직쇼다. 애초 4회 파일럿으로 제작됐으나 이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이 좋아 정규 편성을 결정했다.

프로그램은 윤상·스페이스 카우보이, 윤도현·허준, 김형석·전자맨, 뮤지·조정치가 2인 1조로 팀을 이뤄 45분간 프로듀싱 대결을 하는 내용이다. 김세황, 강수호, 하림, 나윤권, 홍대광, 유성은, 주니엘 등의 연주자와 가수가 세션으로 참여했다. MC는 이특과 정재형, 산이가 봤다.

마지막 4회는 20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이날 윤상·스페이스 카우보이 팀과 김형석·전자맨 팀이 전인권의 ‘축하해요’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들려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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