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중기중앙회, 중소기업인대회 개최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3일 오후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인대회를 열고 유화강관㈜ 김희재 대표를 비롯한 모범중소기업인을 시상했다.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유화강관㈜ 김희재 대표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 충청북도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종찬)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지역회장 최병윤)는 23일 오후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인대회를 열고 모범중소기업인을 시상했다.

유화강관㈜은 강관, 구조용 강관, 특수관, 아연도강관, 형강, 배관용 강관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지난 2009년 진천공장을 증축하고 최신 생산설비를 증설하며 연간 15만톤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이날 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모범중소기업인 부문에 대정건설㈜ 김성수 대표 등 3명, 육성공로자 부문에 (재)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 윤은자 부장이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은 모범중소기업인 부문에 ㈜벡스코 류재경 대표이사 등 3명이 수상했다.

중소기업청장 표창은 모범중소기업인 부문에 무궁화주유소 손한수 대표 등 5명, 모범근로자 부문에 ㈜에스폴리텍 남대희 팀장, 조달청장 표창은 ㈜대림산업 허진무 대표이사 등 2명,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은 한성엔바이로텍 김봉순 대표 등 5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병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앞으로도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 바른 시장경제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충북 중소기업인대회를 통해 지역경제가 다시 한번 도약하고 지금의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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