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새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극본 원영옥·연출 박재범, 장준호)가 순조롭게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다시 시작해' 첫 화 시청률은 전국 기준 6.8%다. 전작인 '최고의 연인' 마지막 회 시청률 8.8%보다 2%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각 7.0%, 7.2%를 기록했다.

'다시 시작해'는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일과 사랑을 모두 잡는 주인공 '나영자'(박민지)의 성공기를 그린다.

첫 화에서는 의대생 '나영자'가 산부인과 의사 아버지 '나봉일'(강신일)을 대신해 환자의 출산을 돕는 장면이 방송됐다.

탤런트 박민지(27)가 데뷔 10여 년 만에 주인공을 맡았다. 이 외에도 김정훈, 고우리, 박선호, 박준금, 전노민, 정수영 등이 출연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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