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연출 송현욱, 극본 박해영)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넘어섰다.

24일 시청률 조사 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또! 오해영' 7회는 시청률 6.66%(전국·유료 매체 가입 기준)를 기록, 지난 17일 6회 시청률(5.39%)을 뛰어넘었다.

로맨틱 코미디 '또! 오해영'은 2일 첫방송(1.79%) 이후 2회 2.58%, 3회 3.86%, 4회 4.66%, 5회 4.90% 등 꾸준히 시청률이 올라 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이다.

7회는 '오해영'(서현진)이 용기 내어 '박도경'(에릭)에게 고백하지만 거절당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또! 오해영'은 이름이 같은 잘난 '오해영'(전혜빈) 때문에 인생이 꼬인 평범한 '오해영'(서현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박도경'(에릭) 사이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올드미스 다이어리' '청담동 살아요' 등에서 여성의 섬세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풀어낸 박해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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