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은 24일 한남대학교 무역학과 교수와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세관 및 수출입기업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중부매일 박익규 기자] 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은 24일 한남대학교 무역학과 교수와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세관 및 수출입기업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학습에서 학생들은 수출입 통관절차 및 FTA 개요, 원산지 규정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주요 수출입업체인 SK하이닉스, ㈜보세창고, ㈜보림로지스틱스, 청주냉장을 방문해 물류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세관체험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세관이 하는 일과 FTA 및 물류흐름에 대해 알게 되어 진로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재권 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학교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박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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