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상황 및 안전 대책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송기섭 진천군수는 26일 제16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축제 준비상황 및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송 군수는 이날 안전관리실무위원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 30여명과 함께 농다리축제 현장을 점검하고 관광객 편의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소원을 이루는 천년의 농다리'를 주제로 문백면 농다리와 미르숲 일원에서 열린다.

첫날 27일은 오후 5시 농다리 고유제를 시작으로 걸그룹 레인보우와 오로라, 하태응, 류기진, 서지호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개막식 축하 공연과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28일에는 상여다리 건너기, 미르숲 음악회, 선촌서당 김봉곤 훈장의 사랑 나눔 문화콘서트, 농다리 전국가요제가 열린다.

마직막 날인 29일에는 서울 소재 유명 대학에 재학중인 지역출신 대학생 40명이 중·고생에게 '공부의 비법'을 전수하는 제2회 등용문축제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농다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를 방문하면 미르숲, 초평호의 아름다운 자연 경치를 즐기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수 있다"고 말했다.

한기현 /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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