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류광희) 의용소방대는 지난달 31일 재난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소방서(서장 류광희) 의용소방대는 지난달 31일 재난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주택안전점검 서비스는 의용소방대원 중 전기시설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안전점검 및 전기시설 정비가 가능한 대원으로 구성해 재능기부를 통해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누전차단기와 개폐기 상태, 배선용 차단기, 콘센트, 옥내 배선의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재난발생 가능성이 높은 노후 불량 설비는 현장에서 즉시 정비 및 교체했다.

또한 2017년 2월 4월 까지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기초소방시설(단독경보형 감지기, 소화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취약계층이 각종 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대원들의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여군 /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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