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벽 3시40분쯤 음성군 음성읍 빅마트에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나 내부 293평을 모두 태워 2억77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진화됐다.
 불을 처음 발견한 이 업체 직원 한모씨(31)는 『이날 동료와 함께 마트내에 있는 사무실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려 깨보니 마트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어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가끔 매장 전체에 전기가 나간 적이 있었다는 직원들의 말에 따라 일단 전기누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방화 가능성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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