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은모 기자] 지난 2009년에 창단 후 꾸준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전지역 민간오케스트라 사이엔티아가 정기 연주회를 무대에 오른다.

민간오케스트라 사이엔티아는 오는 5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6회 정기 연주회 '악성의 유머'를 선보인다.

사이엔티아(Scientia)는 과학(Sciecne)의 어원으로 과학, 지식, 진리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라틴어로 여기에 가치관을 두고 자신들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과학의 도시 대전을 터전으로 예술과 과학의 공통점인 창의성을 함양하고, 아름다운 화음 속에서 터득할 수 있는 배려와 화합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순수 민간 오케스트라이다.

연주회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서곡, 훔멜의 오보에와 오케스트라 위한 서주, 주제와 변주곡 f단조, 작품 102', 베토벤의 교향곡 8번 바장조, 작품 93' 등 순으로 연주한다.

정은모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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