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진흥과ㆍTF팀 신설 등

청주시가 직제 개편에 따른 조례를 공포함에 따라 기구개편에 따른 인사가 이뤄지고 있다.<관련 인사 4면>
 시는 기획행정국의 정책개발과를 폐지하는 대신 본청 재정경제국에 산업진흥과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한 청주시지방공무원정원관리등에 관한 규정중 개정규정 및 조례, 청주시 훈령을 확정하고 6일자로 공포했다.
 이에 따라 조직이 없어지는 기획행정국 정책개발과의 정책1담당이 문화관광과 직지담당과 기획감사과 기획업무담당으로, 정책2담당은 경제과 지식산업담당으로 각각 조정된다.
 또 신설되는 재정경제국의 산업진흥과에는 경제과 국제통상담당이 경제과 통상담당으로, 경제과 공예산업담당이 경제과 특화산업담당으로, 경제과 에너지담당이 산업진흥과 에너지담당으로 명칭이 바뀌며 신설되는 산업진흥과에는 농정, 농업유통, 특화산업, 에너지담당을 두게된다.
 농업기술센터 농정기획, 농업유통담담은 재정경제국 산업진흥과로 이관된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한시기구인 실업대책반이 없어짐에 정원외의 기구로 부시장 직속의 TF(Tast Force현안사업)팀을 구성해 새로운 과제와 프로젝트 등을 맡기기로 했다.
 한편 시는 이동주 정책개발과장을 TF팀장으로, 김석호 실업대책반장(총무과)을 산업진흥과장으로 각각 인사발령하는 등 6급이상 9명, 7급이하 14명 등 23명에 대해 7일자로 인사를 단행했다.
 시 관계자는 『직제 개편 인사를 연말 정기인사를 감안해 최소한으로 했으며 행정공백을 줄이기 위해 가급적 직제 개편된 부서로 근무명령을 내렸다』며『근속승진자(8급→7급)80여명을 포함, 조직개편에 따른 큰 폭의 인사는 연말쯤 단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