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잎선(37)이 일반인 남성과 열애 중이다.

여성 월간지 우먼센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카페 주변에서 텃밭을 가꾸고 동네 마트에서 쇼핑하는 등 여느 연인과 다름없이 다정하고 소박한 데이트를 즐겼다.

다만 지난해 10월 전 남편인 축구선수 송종국(37)과의 이혼과 함께 불거진 불륜 루머의 주인공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박잎선은 "이혼 전부터 사귀던 남자가 있다는 건 말도 안된다"며 "소문을 퍼뜨린 당사자를 사이버 수사대에 고소했지만 절차가 복잡했다"고 전했다.

또 "이혼 후 홀로 두 아이를 키우면서 많이 힘들었다"며 "나도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고 상처를 보듬어 주길 바라는 여자"라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한편 박잎선은 오는 14일 밤 9시에 첫 방송되는 K스타 예능 프로그램 '함부로 배우하게'로 활동을 재개한다. 허경환, 신봉선, '피에스타' 차오루, '갓세븐' 뱀뱀 등이 출연해 연기를 배우는 리얼 버라이어티 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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