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음악대장’ 하현우(35)가 밴드 ‘국카스텐’을 이끌고 MBC TV ‘일밤-복면가왕’에 등장한다.

국카스텐은 12일 오후 7시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싱글 ‘펄스(Pulse)’ 공개에 앞서 이날 오후 4시50분에 방송하는 ‘복면가왕’에서 먼저 들려준다.

국카스텐 소속사 인터파크는 “하현우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아닌 그의 본 모습인 국카스텐으로 돌아와 ‘복면가왕’의 고별무대로 ‘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펄스’는 국카스텐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도둑’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표하는 노래다. 특히 국가스텐이 데뷔 후 처음 진행하는 전국투어와 함께 발표하는 곡이어서 기대가 크다.

인터파크 측은 “‘펄스’는 몽환적인 가사와 강렬하고 정교한 사운드, 드라마틱하고 폭발적인 구성, 보컬 하현우의 저음에서 초고음에 이르는 광폭의 음역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국카스텐은 “‘펄스’는 자신 안에 잠들어 있는 열정과 열망이 어느 순간 눈뜨게 되고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고동이 치열하게 뛰고 있음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국카스텐은 ‘복면가왕’에서 ‘펄스’ 무대는 물론 ‘밴드 국카스텐’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하현우는 ‘복면가왕’에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출연해 9연승을 기록하며 20주 동안 가왕 자리를 지켰다.

그가 선보인 ‘민물장어의 꿈’ ‘판타스틱 베이비’ ‘걱정 말아요 그대’ ‘돈 크라이’(Don't Cry) ‘하여가’ ‘일상으로의 초대’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 등은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국카스텐은 지난 11일과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18일 부산 KBS홀,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7월 2일 대구 EXCO, 16일 대전 충남대 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을 돌며 공연한다. 표는 이미 매진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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