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국 충북도 행정부지사

[중부매일 김정하 기자] 박제국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오는 15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박 부지사는 굵직한 행사들과 현안사업들을 성실히 추진해 성공적인 도정을 이끌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 부지사는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 관람객 108만명, 학술행사 19회(5천300명), 참가업체 264개사, 바이어 1천140명을 유치하는 등 엑스포의 선봉장에 서서 성공개최를 이끌었다.

또 제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는 5일이라는 짧은 대회기간에도 불구하고 수출계약 1천85억원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밖에도 취임 초 발생한 메르스 사태에도 유연하게 대처해 충북지역에서는 단 1명의 메르스 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박 부지사는 부산 금성고와 고려대 법학과, 미국 예일대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1회로 1988년 총무처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총무처 조직국, 행정자치부 능률행정과장을 거쳐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 등 요직을 역임해왔다.

박 부지사는 "충북경제의 지속성장과 발전에 힘써 '4% 충북경제 달성, 영충호시대의 리더 충북'을 이뤄내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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