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맨 김영철과 '옹알스' '쇼그맨' 등이 13일 '홍대 코미디위크'에 합류한다.

'홍대 코미디위크'는 오는 7월1일~3일 서울 홍대 인근 6개 공연장에서 열리는 개그 페스티벌이다. 앞서 개그계의 대부로 꼽히는 이경규를 중심으로 이수근, 윤형빈, 이윤석, 박휘순, '졸탄쇼팀' '나몰라패밀리팀' 등이 이 페스티벌에 투입됐다.

김영철은 '김영철의 조크 콘서트'라는 주제로 정통 스탠드업 코미디에 도전하며 단독 개그 공연에 나선다.

이 외에도 국가대표 논버벌 퍼포먼스팀 '옹알스(ONGALS·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최기섭 하박 이경섭 최진영 김국진)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주역 박성호·김원효·김재욱·이종훈·정범균이 팀을 이룬 '쇼그맨'이 출연을 확정했다.

'옥동자' 정종철의 뮤직쇼 '비트파이터', 정경미·김경아의 공감토크 콘서트 '투맘쇼(Two Mom Show)', 임혁필이 펼치는 샌드아트·마술·레이저쇼, 하지영의 토크콘서트 '하톡왔숑'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오는 15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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