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제안하는 원도심 문화활동' 공모사업 추진

[중부매일 송문용기자]천안 원도심을 주제로 공연, 전시, 방송 제작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한 기회의 장이 열린다.

천안시(시장 구본영)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전성환)은 오는 7월 6일(수)까지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중심 문화자생력 강화를 위한 시민기획 문화활동사업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천안시 도지재생 선도지역사업의 문화예술 분야인 참여형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활동 지원 사업'은 천안역 원도심(문화동 일대)을 사업대상지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천안역 원도심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천안시에 거주하는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있는 시민들과 관내 대학 재·휴학생도 참여 가능하다.

사업 분야는 문화축제, 이벤트, 공연, 전시, 방송물 제작 등 모든 문화활동 분야로 천안 원도심을 새롭게 탈바꿈 시킬 수 있다면 어떤 아이디어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4개월간의 활동기간 중 분야별 전문 멘토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선정자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아이디어 공유 및 협업 가능성을 도출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7월 6일까지 충남문화산업진흥원(http://ctia.kr) 및 아트큐브136(http://artcube136.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아트큐브136(041-621-9897)에서 문의가 가능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한 원도심내 문화활동이 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문용/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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