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봉협회 충북지회장에 청원군 부용면 외천리 서근원(49)씨가 당선, 앞으로 3년간 충북지역 570여명에 이르는 회원들의 소득증대 및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일하게 됐다.
 지난달 20일 청원군 남이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양봉협회 충북지회 제 25차 정기총회에서 회원 500여명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된 서 지회장은 외길30년 동안 오르지 양봉산업을 위해 투신해 왔다.
 서 지회장은 『우리 한국농업이 여러 가지 어려움에 봉착해 있고 양봉산업도 예외일수는 없지만 한국과 칠레간 자유무역 협정에서도 양봉산업이 많은사람들의 노력으로 협상에서 제외된데다 현재 중국 수입 꿀은 우리 꿀 품질과 많은 차이를 보인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전 회원이 더욱더 노력해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고품질의 꿀을 생산하고 회원간에도 정보공유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양봉인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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