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월드코리아와 미스터월드코리아가 베트남에서 주목받았다.

2015 미스월드코리아 위너 왕현(21), 2015 미스터월드코리아 1st 러너업 구승환(19), 그리고 2014 미스터월드코리아 위너 서영석(27)이 최근 호찌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 ‘베누시안(Venusian) 나이트’에 초청받았다.

현지 비너스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베트남 연예계 최대 축전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베누시안나이트는 특별 게스트로 미스&미스터월드 코리아와 미스월드차이나를 초대했다.

박정아 미스월드코리아 내셔널디렉터는 “레드카펫 등 현장을 찾은 VIP 1500명이 한국인의 아름다움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베트남·한국·중국이 손잡고 아시아의 연예·뷰티 산업을 이끌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디렉터는 베트남과 중국의 유력자들을 미스월드코리아 선발대회 심사위원으로 위촉,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미스월드 세계대회에 자국 대표를 파견하는 권리를 갖고 있는 각국 내셔럴디렉터들에게 ‘한류 화장품’ 우선 판매권 등을 준다는 방침이기도 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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