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완주(천안을)의원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차세대 첨단 디스플레이 산업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려 관련 학계와 산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천안을)의원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신관 2층)에서 '차세대 OLED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2일 박 의원실에 따르면 토론회 좌장에는 고려대 주병권 교수가, 발제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박영호 디스플레이 PD가 'OLED 산업의 동향과 기술개발 방향'을 주재로, 한국기계연구원 이택민 박사는 '차세대 OLED 제조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산업자원부 안세진 전자부품과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정익 부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조중훈 팀장과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 정안정 사무국장,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최영대 상무와 (주)지제이엠 이문용 대표가 참여해 차세대 OLED 산업의 육성 방안에 대해 조명한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차세대 미래 먹거리 창출은 골든타임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기술진입장벽을 높일 수 있고 기술중진국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는 유연 OLED 기술, 인쇄전자 기술, 롤투롤 기술 등이 대안으로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토론회에서는 차세대 첨단 디스플레이 산업인 OLED 산업 육성에 대한 다양한 대책이 제시될 예정"이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과제들을 실천해)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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