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겸 가수 리안(48)이 음반 제작자로 나섰다.

리안은 첫 음반으로 뮤지컬 배우 박세욱(29)과 이채영(27)이 함께 부른 싱글 ‘다시 만난 우리’를 내놨다.

‘다시 만난 우리’는 오랫동안 찾아 헤맸던 서로를 만나게 된 순간의 기쁜 마음을 풀어낸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이다. 리안과 김준수의 ‘사랑은 눈꽃처럼’ 등을 작곡한 백무현이 만들었다.

리안은 “‘다시 만난 우리’는 세상 풍파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속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던 감성을 일깨워주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노래를 부른 박세욱은 연극 ‘안 내놔? 못 내놔!’와 ‘유리 동물원’, 뮤지컬 ‘넌센스 잼보리’ 등에서 활약했다. 이채영은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와 ‘맘마미아’ ‘담배가게 아가씨’ ‘우연히 행복해지다’ 등에 출연했다.

리안은 그동안 ‘아이 러브 제주도’와 ‘와(WA)’ ‘네가 좋아’ ‘아빠는 슈퍼맨’ 등을 작사·작곡하고 노래했다. 지난해에는 창작 뮤지컬 ‘카페 명동성당’ 제작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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