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체육회가 운영하는 '2016 청주시 I-League' 지난 25일 청주용정축구공원에서 42개팀, 총 7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두 번째 열전에 돌입했다.

[중부매일 유승훈 기자] 청주시체육회가 운영하는 '2016 청주시 I-League' 지난 25일 청주용정축구공원에서 42개팀, 총 7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두 번째 열전에 돌입했다.

1~2학년부는 청주FC와 청주유나이티드팀이 여전히 무패를 기록하며 선두권을 유지했다.

3~4학년부는 오창SKK.FC주니어, 5~6학년부는 청주SFAyouth가 단독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중학교부에서는 금연금천FC(금천중)가 2승을 추가해 용암FC(용암중)와 대성FC(대성중)를 따돌리며, 전년도 우승팀의 저력을 보였다.

특히 청주시 I-League가 열리는 경기장 한편에 마련된 문화페스티벌 체험행사에서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이니셜 팔찌만들기'와 '축구왕, 야구왕을 찾아라!'가 참가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팔찌만들기 체험행사는 아이와 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이니셜을 이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팔찌를 만드는 등 나들이 온 가족들과 선수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제공했다.

청주시체육회는 오는 7월 23일 '2016 청주시 I-League' 3회차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7월 28일~31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서 진행되는 '2016 I-League 여름축구축제'에 참가해 청주시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 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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