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서원구(구청장 이철희)는 복날을 대비해 7월 중으로 여름철에 주로 판매되는 보양탕, 염소탕 등을 취급하는 업소를 위생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본안전수칙 위주의 집중점검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주요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목적 보관 여부, 위생모 착용ㆍ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음식업 시장의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가능한 현지 위생지도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시민 식품 안전에 위해가 될 경우에 한해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키로 했다.

이상숙 서원구 환경위생과장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접객업소의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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