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 김해영

왼쪽부터 김영배 의원, 김해영 의원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의회 제 7대 후반기 의장에 새누리당 김영배 의원(67·괴산 감물)이, 부의장에 새누리당 김해영 의원(53·괴산읍)이 각각 선출됐다.

괴산군의회는 28일 본회의장에서 제247회 괴산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 7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했다.

이날 의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김영배 의원은 출석의원 8명 만장일치로 1차 투표에서 의장에 선출됐다.

김영배 의장 당선자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후반기를 이끌어 가기 위해 동료의원들이 열정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당부 드린다"며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준비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는 괴산군의회가 되겠다"고 피력했다. 또 "군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귀울이고 주민과 함께 행복한 괴산건설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 1, 2차 투표 결과 과반이상의 득표를 얻지 못해 결선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결선투표에서 김해영 의원(53·괴산읍)이 최다득표를 얻어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되어 김영배 신임의장과 함께 후반기 괴산군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날 부의장 선거에서 윤남진의원은 3표를 얻었으며 무효표가 한표 나왔다.

김해영 부의장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동료 의원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져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한후 "감시와 견제 기능을 강화해 민의를 반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괴산군의회상을 구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의장으로서 동료의원들과의 가교역활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상임위원장 선거는 다음달 후반기 의회 임기시작되는 7월 11일 임시회에서 선출한다.

서인석/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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