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공직생활 마감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이재은 진천군보건소장이 29일 이임식을 갖고 다음달 1일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1981년 2월 공직에 입문해 36년간 위생분야와 보건의료분야에서만 근무한 보건의료 및 건강실천 분야 전문가인 이 소장은 2006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11년간 보건소장으로 재임했다.

보건소장 재임시절 진천혁신도시 보건지소 신축 등 13개 공공보건기관을 구축하고 감염병 유입을 차단하는 등 보건인프라 역량 강화와 건강하고 살기 좋은 진천군 실현에 노력했다.

지난해는 건강실천운동인 하하체조를 자체 개발해 보급하는 등 새로운 건강 패러다임 정립으로 생활터 중심의 건강도시 활성화 기반을 성립해 국도정 평가 최우수와 8년 연속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이 소장은 이같은 공로로 대통령 표창 1회, 장관 표창 1회, 도지사 표창 2회, 군수 표창 5회를 수상했다.

한기현 /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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