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온정이 릴레이처럼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 교현동에서 신원장식을 운영하는 심상영씨(44)는 최근 남산아파트 경로당을 방문, 60만원 상당의 경비를 들여 무료로 도배해 줬다.
 심씨의 무료도배는 20여년전 지업사를 운영하면서 시작돼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건국대 충주캠퍼스 교수부인회 회원 35명은 지난 13일 오전 충주시청 가정복지과를 방문, 관내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8㎏ 35포대를 기탁했다.
 또 칠금동 (주)충주프라자 대표 김찬수씨는 13일 칠금ㆍ금릉동 관내 13개 경로당에 양념육과 과일, 음료수, 술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풀을 전달했다.
 이밖에 예성로타리클럽과 예성라이온스, 연화마을, 충주일반건설업협회, 명장건설 등에서 현금 260만원과 백미 20㎏ 12포대를 복지시설과 불우이웃들에게 전달, 훈훈한 인심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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