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90.7㎒) ‘행복한 10시 이용입니다’가 시사 프로그램 뺨치는 출연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남경필 경기도지사에 이어 유정복 인천시장이 초대손님이 됐다. DJ인 가수 이용과 함께 청취자들을 만났다.

4일 아침 생방송에서 유 시장은 모교인 인천 송림초등학교 교가도 불렀다. 송림동에서 태어나 송림초-선인중-제물포고를 졸업한 인천 토박이다.

진행자 이용과 공통점으로도 화제를 낳았다. 인천 축현초등학교 출신인 이용과 유 시장은 동갑내기인 데다 서로 2㎞ 떨어진 동네에 살았다. 이용 송학동, 유 시장은 송림동이다. 심지어 아버지가 같은해에 60세로 일찍 돌아가셨다는 것마저도 같다.

이용은 “유 시장의 깜짝출연을 반기는 애청자들의 문자메시지가 쇄도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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