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향토자원과 연계 9개 코스 구성

스카이로드

7월은 휴가철, 산으로 바다로 휴가를 떠나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꽉 막힌 도로에 바가지요금, 이리저리 치이며, 허탈감이 휴가를 망치는 경우가 많다.

대전광역시는 대전 도심을 걸으며, 구석구석 지역의 특색있는 경험을 통해 추억과 하나하나 찾아가는 즐거움, 이것저것 미각을 자극하는 먹거리 등 지역 향토자원과 도심여행을 연계해 도보로 둘러보는 '대전시티트레킹'프로그램을 지난 9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티트레킹은 지난 9일부터 시작해 12월까지 매주 2~3회씩 평일과 주말로 나눠 운영하며, 모두 9개 코스로 구성됐다. 여행코스는 해외 한류팬들을 겨냥한 스타 학창시설 코스 등 테마형 도보여행 3개 코스와 명사와 함께하는 도보여행 6개 코스로 구성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소재동 벽화

◆ 평일 테마형 도보여행(3개 코스)

▶스타 학창시절 : 해외 한류팬들을 겨냥한 스타학창시절 체험코스로 대전역→소재동 관사촌→전통나래관→소재장승→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반석동 카페거리 : 이국적 카페촌을 활용 젊음의 문화명소 개발코스로 반석역→르쇼콜라데디유(수제초코렛)→커피메모리→아름다운가게(생협) ▶대전의 숨결 : 대전알리기를 학습과 연계해 보고 즐기는 도보코스로 천연기념물센터→한밭수목원→점심→이응노미술관→국가기록원

◆ 주말 명사와 함께하는 도보여행(6개 코스)

▶7월(미술 박석신) 대청호 500리길 탐방(대청호) ▶8월(영상, 박종석) 언덕 넘어 믿음의길 탐방(오류동~목동주변(교회 및 성당)) ▶9월(인문, 이동선) 대동하늘공원 탐방길(대동) ▶10월(무용, 최 희) 장태산 산책(장태산) ▶11월(원도심, 이용원) 우리가 아는 시간풍경(대흥동) ▶12월(문화, 박은숙) 대전 북쪽 끝 마을 탐방(신동~쇠여울마을로)

<※사정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이 변경될 수 있음>

온카페

대전시티트레킹은 단순한 도보산책을 넘어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대전의 대표 관광코스로 색다른 경험을 통해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티트레킹 참여 신청은 공감만세 홈페이지(www.fairtravelkorea.com)에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2-335-36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순 / 대전

르쇼콜라데디유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