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꿈만 같았던 여름휴가 시즌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아직 제대로 된 휴가를 즐기지 못했다면, 뜨거운 햇볕에 몸도 마음도 타들어갔던 일상을 뒤로하고 지친 마음을 살피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여행을 준비해보자.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고즈넉한 포구들, 고요한 호수와 초록이 가시지 않는 숲…. 이러한 여행지를 찾아 가슴을 활짝 펴고 큰 숨 한번 들이켜면, 먹먹함이 풀어지고 다시 힘이 솟아나곤 한다.

푸른 바다와 다양한 먹거리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여수는 여행코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가 됐다.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어 여수에 대한 인기가 날로 더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수에서 유명한 돌산 갓김치와 생선회 등 다양한 먹거리들은 여수를 찾는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특히, 수많은 횟집이 즐비한 여수의 필수 여행코스 중 하나인 여수 돌산대교에 있는 맛집 ‘용궁횟집’은 신선한 제철회와 다양한 곁들임 반찬으로 여수의 먹거리투어 명소로 자리잡았다.

어떠한 메뉴를 주문해도 해삼, 멍게, 전복, 소라, 새우 등 싱싱한 해산물이 한 상 가득 차려져 현지인에게도 사랑받는 오랜 전통의 여수맛집 ‘용궁횟집’에서는 신선한 활어회도 인기지만 갯장어(하모) 샤브샤브도 별미다.

돌산회타운 맛집 ‘용궁횟집’은 돌산공원과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 이순신광장, 돌산대교, 진남관, 해양레일바이크, 여수 엑스포 등 다양한 여수의 여행코스가 인접해 있어 식사 전후해 찾으면 좋다.

복잡한 마음을 덜어버리고 마지막 여름을 즐기기 위해 떠나는 휴가에서 아름다운 자연이 함께하는 여행지와 맛좋은 음식이 함께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여수로 떠나보자. / 중부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