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대표 먹거리 이동갈비 여행객 필수코스

포천 ‘허브아일랜드 향기샤워축제 2016’

[중부매일] 허브 아일랜드, 산정호수, 국립수목원, 아트벨리, 베어스타운, 평강식물원, 백운계곡 등의 다양한 관광지들이 밀집되어 있어 있는 포천이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열리는 포천 ‘허브아일랜드 향기샤워축제 2016’은 지하에서 뽑아올린 천연 암반수와 허브가 만나 지친 몸에 활력을 주는 ‘향기샤워’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강력한 샤워파티를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라벤더, 타임, 세이지, 유칼립투스 등 호흡기에 좋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아로마 오일을 블랜딩해 지하 200m 천연 암반수에 넣어서 분사하며 베네치아 마을과 폭포정원의 신비한 분위기를 담은 허브워터와 산타마을에서 보랏빛 산타들과 함께 허브워터를 온몸으로 즐길 수 있다.

가족, 친구, 연인,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함께 이용 가능하며 어린이 물놀이장은 물론 밸리댄스 무료공연과 눈사람 빙수 만들기, 허브쿨링족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연인의 데이트코스로도 가볼 만하다.

향기로운 축제를 즐겼다면, 포천의 대표 먹거리인 이동갈비를 맛보는 것도 좋다.

포천하면 떠오르는 이동갈비는 포천의 대표 명물 먹거리로 여행객들의 필수코스. 포천의 원조 이동갈비집으로 소문난 포천맛집 ‘김미자할머니갈비’집이 찾아볼 만하다.

포천의 원조 이동갈비집으로 소문난 포천맛집 ‘김미자할머니갈비’집의 이동갈비.

최초의 전통 이동갈비 맛집인 ‘김미자할머니갈비’집은 숙성시킨 간장과 수십여 가지의 양념으로 만든 양념갈비와 갈비 본연의 맛이 일품인 생갈비 모두 주인장인 김미자 할머니가 직접 고기를 손질하고 양념을 해 손맛이 어우러져 이동갈비의 맛을 제대로 전하고 있다.

육질 좋은 고기만을 엄선하여 사용함으로써 이동갈비 특유의 맛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생갈비와 양념갈비 이외에도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동미치와 동치미 소면이 이동갈비와 궁합을 자랑하며 별미로 통한다.

포천 광덕산과 백운산 정상에서 서ㅊ쪽으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물이 모여 이룬 골짜기인 백운계곡을 시원히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해있으며, 포장 판매도 하고 있다. /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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