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여고 관악단 초청 곽지과물해수욕장서 열려 500여명 관람

충북도교육청 제주교육원이 14일 일신여자고등학교 관악단을 초청해 아름다운 제주 애월읍 곽지과물해수욕장에서 마련한 '제3회 별빛 가득한 곽지과물 해변 관악연주회'가 성황을 이뤘다.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도교육청 제주교육원이 14일 일신여자고등학교 관악단을 초청해 아름다운 제주 애월읍 곽지과물해수욕장에서 마련한 '제3회 별빛 가득한 곽지과물 해변 관악연주회'가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연주회는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후원으로 제주교육원 발전에 협조해준 애월읍과 곽지리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주회에는 제주도민, 관광객, 교육원 이용 교육가족 등 500여명이 관람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관악기, 타악기의 하모니로 Korea Emblem March No.2, ORGON, Oh Happy Day, Tie Yellow Ribbon, FLASHDANCE 등이 연주됐고, '해변으로 가요', '친구여!', '여행을 떠나요' 등 흥겨운 가요도 준비해 함께 불러보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한편, 일신여고 관악단은 1994년 제19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대상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대상, 최우수상을 수차례 수상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최상의 성적을 올리고 있는 충북도의 자랑스러운 관악단이다. / 김금란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