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가지 한약재로 만든 오리백숙집 '문리버'

[중부매일 디지털미디어부] 양평은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산과 물 모두에 둘러싸여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강원도와 서울 사이에 접해있어 이동하기 편한 위치적 이점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서울에서 1시간 30분 정도면 갈 수 있고 양평역이 생기면서 학생들의 유입도 늘고 있다. 특히 양평 가볼만한 곳으로 유명한 두물머리나 세미원 등의 자연경관은 양평 여행코스 중 필수로 꼽힌다. 들꽃수목원이나 자연휴양림 등도 양평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하지만 많은 여행객들이 찾지만 춘천 닭갈비처럼 특화된 양평 먹거리가 없는 것이 흠이지만 전수리에 백숙집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면서 백숙메뉴가 양평의 명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특히 오리백숙은 더운 여름, 지친 몸에 도움이 되는 체력증진 효능, 필수 아미노산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보양식으로 적합하다.

양평 맛집으로 꼽히는 '문리버'는 18가지 한약재를 넣은 오리백숙을 선보이고 있다.

전수리의 터줏대감으로 100년은 되보이는 통나무집의 문리버는 연예인 단골이 많기로 소문난 양평맛집이다. 그리고 산당, 사각하늘과 함께 양평 3대 맛집으로 유명한데 최고급 주원산 생오리와 18가지 한약재, 특별한 조리비법의 깔끔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깔끔한 밑반찬 맛의 밑반찬과 함께하는 진한 백숙과 시원한 바람과 전경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 자리까지 있어 서울근교 나들이를 즐기는 커플들의 데이트코스로 제격이다. / 중부매일 디지털미디어부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