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2016 청주시 I-League' 4차전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이 축구 경기를 펼치고 있다.

[중부매일 유승훈 기자] 청주시체육회는 지난 27일 용정축구공원에서 시내 유소년 42개 축구팀,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청주시 I-League(이하 아이리그)' 4차전을 진행했다.

이번 리그전은 초등 1~2학년부(14개 팀)·3~4학년부(12개 팀)·5~6학년부(8개 팀), 중등부(8개 팀) 등 4개 부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부 선두팀은 지난 3차전과 변동이 없었다.

초등 1~2학년부는 청주FCK유소년, 초등 3~4학년부는 청주FCK주니어, 초등 5~6학년부는 SD풋볼아카데미youth가 각각 1위를 유지했다.

중등부 경기는 또 한번의 순위변동이 있었다.

3차전에서 2위로 밀려났던 지난해 우승팀인 금연금천FC가 2승을 추가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아이리그 경기와 함께 태극기 만들기, 젓가락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청주시체육회가 유소년 축구동아리 활성화와 놀이문화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아이리그 5차전은 내달 10일 열릴 예정이다. / 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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