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지난해 지원한 자금은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이 309개 업체에 1천597억원, 벤처자금 43개 업체에 189억원, 경영안정자금 522개 업체에 1천141억원을 각각 지원했다.
이같은 지원규모는 2001년의 2천663억원 보다 9.9%(264억원)가 증가한 규모며 특히 창업지원에 중점을 둬 230여 업체에 1천120억원을 지원한 결과 3천1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또 자금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융통과 조기 시설투자 및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반적인 기업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유망중소기업 및 여성기업에는 시중금리 보다 2∼4%정도 낮은 금리를 적용, 연간 30억원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줌으로써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에도 도움을 줬다.
도는 올해에도 각종 규제완화와 밀착형 기업서비스를 제공, 「기업하기 좋은 도」를 만들며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확대 지원해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권수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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