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가 지능형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대학 특성화 사업(CK사업)에 추가로 선정됐다.

이 대학 경영정보학과와 안전공학과가 공동으로 참여한 '지능형안전관리시스템구축운영 융복합인재양성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16년 CK 추가사업을 맡게 됐다.

인재양성사업단은 첨단복합 안전관리 서비스에 대한 시대적 수요에 발맞춰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는 안전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사업단은 앞으로 경영정보학과의 경영시스템 분석 능력과 안전공학과의 산업안전 관리능력을 결합해 빅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융복합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최근 국민안전처가 미래사회의 이슈인 안전인력양성을 위해 관련 교과목을 운영하는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며 "이런 흐름에 발맞춰 우수한 안전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한편, CK(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사업은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하여 대학이 경쟁력을 갖도록 학부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충북대는 2016년부터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 최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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