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 전날인 14일 지역 곳곳에서 주민과 귀성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옥천읍 구읍 상계 체육공원에서는 '제8회 구읍 한가위 어울 노래마당'이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고시산청년회(회장 황성옥)가 주관하며 노래·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출향인과 함께 하는 시간 등이 마련된다.

청산면 재래시장에서는 오후 6시부터 '제7회 청산어울림 한마당'이 청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광수)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노래·장기자랑과 초대가수 공연이 무대 위에서 펼쳐지며 청산면민속보존회(회장 김기화)의 풍물놀이 공연이 고향을 찾은 이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원면 묘목유통센터 광장에서 '제15회 이원면민 화합 노래자랑'이 오후 6시부터 군북면 복지회관 광장에서는 '제7회 군북면민 한가위 행사'가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각각 이원청년회(회장 박원희)와 군북면 전담의용소방대(대장 박범진)가 행사를 주관해 노래자랑, 관람객 댄스 경연과 퀴즈 등 행사장에 모인 주민, 귀성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각 주관단체는 푸짐한 경품도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나줘 줄 예정이다.

이날 김영만 옥천군수는 모든 행사장을 찾아 주민과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이들에게 인사를 하고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을 맞도록 덕담을 전할 예정이다.

윤여군 /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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