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면체육공원, 마라톤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청주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청주시와 상당경찰서, 동부소방서, 청남대관리사업소가 후원하는 제14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가 25일 문의면체육공원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청주시와 상당경찰서, 동부소방서, 청남대관리사업소가 후원하는 제14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가 25일 문의면체육공원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전년대비 16.5%, 751명이 증가한 총 5천289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여해 전국적인 메이저대회로 명성을 얻어가는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의 높아진 인지도를 실감케 했다.

이날 행사는 유경철 청주시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과 이승훈 청주시장의 대회사, 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오전 8시 40분부터 풀코스, 단축10km, 건강5km, 하프코스 순으로 출발신호를 알렸다.

코스별 참가자는 건강5㎞ 1천465명, 단축10㎞ 2천419명, 하프코스 822명, 풀코스 583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충북도를 제외한 경기도 369명, 대전광역시 336명, 경상북도 183명이 참가했으며 외국인은 21명이 참가했다.

청주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청주시와 상당경찰서, 동부소방서, 청남대관리사업소가 후원하는 제14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가 25일 문의면체육공원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최다인원 참가팀에게 주어지는 단체상은 청원고등학교와 양청고등학교, 오창고등학교가 수상했으며, 각각 463명, 140명, 71명이 참가했다.

또한 이번 대회 참가로 100회 완주가 되는 참가자는 총 3명으로 이승훈 청주시장으로부터 100회 완주자 기념패를 수상했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의로 시작한 이번 대회의 결과는 풀코스에서 남자 이홍국씨가 2시간 44분 46초, 여자 배정임씨가 3시간2분28초 기록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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