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국내 식문화 역사 아우르는 테이블웨어 선보여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위크 2016' 공예박람회에 참가한다.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위크 2016' 공예박람회에 참가한다.

일상생활 속 공예 작품들을 한 데 모아둔 서울공예박람회는 서울디자인위크의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해 서울시가 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해 처음 개최한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공예박람회다. 이번 공예박람회는 '생활의 발견-밥그릇'의 주제로 총 11가지 이야기를 통해 '식(食)'문화의 변화에 따른 반상기 공예품의 변화를 보여준다.

한국도자기는 이번 2016 서울디자인위크 공예박람회에 참여해 10개 테이블에서 굿디자인을 수상한 초충도와 궁, 황실 제품 등 다양한 테이블웨어를 선보인다.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위크 2016' 공예박람회에 참가한다.

특히, 7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브랜드인 만큼 현대적인 감각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프라우나'의 제품을 비롯해 1950~90년대 우리나라 역사가 담긴 의미 있는 제품들을 전시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이 사용한 식기부터 녹색유국화문식기, 황실장미 등 다양한 제품들을 내놓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한국도자기는 1943년부터 반세기가 넘는 시간동안 대한민국 식문화 역사를 함께해온 국내 대표 도자기 브랜드"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고풍스러운 제품부터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제품까지 다양한 한국도자기의 테이블웨어를 관람하며 우리나라 고유의 식문화까지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위크 2016' 공예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2016 서울공예박람회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며, 한국도자기 전시상품 중 초충도와 지오메트리카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갤러리문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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