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앙성농협 조합원 이종구·현진향씨 부부

이종구(50·왼쪽)·현진향(49)씨 부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은 농협중앙회가 선발, 시상하는 10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이종구(50)·현진향(49)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수상자 이종구·현진향씨 부부는 영농일지 작성 및 인터넷을 활용한 영농기술 습득을 통해 생산에서부터 수확까지 체계적인 계획영농 실천과 영농기술 향상을 통해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는 등 선도농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복숭아작목반장으로 활동하면서 GAP인증 취득을 앞장서 추진해 도시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작목반원들에게는 안정적 판로확보를 통한 농가수익 증대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작목반원들과 함께 고급 영농기술을 지속적으로 배우고 익혀 고품질 복숭아 재배의 기틀을 마련했다.

수상자 이씨는 농업경영인, 쌀전업농, 농협대의원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는 선도농업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을 기본이념으로 하여 열심히 땀흘리는 우수 농업인을 발굴,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농협에서 매달 선정·시상하고 있다.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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