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4일 시민홀... 약 500여명 참석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10월 4일 시민홀에서 약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과 시민대상 시상 등이 실시되었다.

이날 시민대상에는 효행부문에 거동이 불편한 노모를 모시고 화목한 가정을 이끌고 있는 인주면 김용문님, 교육복지부문은 지역복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온양6동의 김미영님, 문화체육부문은 지역 문화 및 체육 발전에 유공이 많은 신창면 맹시영이, 특별부문에는 전국에서 우수 주민자치시범지역으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탕정면 한종태님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시민의날' 수상자들

복기왕 아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32만 시민 하나하나의 역할이 모아져 3일 후에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6회 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며, 양대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우리시의 대내외적 브랜드 가치는 한 단계 상승할 것임에 따라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 또한, 전국체전 개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약소하게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하게 된 점 시민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내년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영호 /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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