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성안길·전통시장 등 할인 이벤트
가수공연 등 매주 주말마다 다채로운 행사

'코리아 세일 페스타'행사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1개월간 전국 대형유통업체, 제조업체, 전통시장 등에서 할인이벤트, 경품행사 등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명품 패션쇼가 지난15일 저녁 6시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 특설무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코리아 세일 페스타'행사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1개월간 전국 대형유통업체, 제조업체, 전통시장 등에서 할인이벤트, 경품행사 등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는 전통시장 중 전국 17개 거점시장 중 하나로 청주 육거리시장과 성안길상점가가 선정돼 지난 15일부터 다채로운 할인행사, 공연 이벤트가 펼져진다.

그 중 글로벌명품 패션쇼가 15일 저녁 6시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 특설무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1부 시민워킹경연대회에서는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시민과 아동 등 참가자 10명이 성안길상점가 점포에서 제공한 패션의상을 입고 아마추어 모델로서 멋진 워킹을 선보여 관람객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2부 행사로 대경대학교 모델학과생으로 구성된 전문모델단 역시 성안길 제공 의상을 입고 전문모델로서 런웨이를 모델포스로 가득 채웠으며, 슈퍼스타K 시즌4 TOP6에 선정된 초대가수 유승우의 축하공연이 열려 평소 직접 관람이 어려운 패션쇼와 가수공연을 시민들에게 직접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청주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사전 홍보행사를 거쳐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육거리시장과 성안길 행사장을 찾아주시길 당부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주 15개 전통시장이 모두 다 활성화될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영택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청주코리아세일페스타에는 80%할인 행사, 가족문화유적여행, 푸드쉐어, 상인체험, 무비데이, 버스킹공연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계획으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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