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의약품전시회 ㈜한국코러스 등 참여

(재)충북테크노파크가 지난 4일부터 6일 열린 'CPhI Worldwide 2016' 세계의약품전시회에 참여해 도내 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중부매일 김정하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가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의약품전시회에 도내 중소기업들과 함께 참여해, 약 400만 달러(한화 약 45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 TP는 ㈜한국코러스제약, ㈜하우동천, ㈜메타신, 투윈파마(주), ㈜라파젠 등 도내 5개 기업과 함께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CPhI Worldwide 2016' 세계의약품전시회에 참여했다.

충북TP와 도내 중소기업들은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모두 39건, 2천362억원(한화 약 268억)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고 이중 ㈜한국코러스제약은 아르메니아기업과 바이오의약품 수출에 대해 '200만불(22억 8천여만원)', 이라크기업과 이란기업에게 각각 '100만불(11억4천여만원)'의 계약을 체결하여 총 '400만불(45억4천만원)의 계약 체결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메타신의 경우 2017 아일랜드 대학순위 1위 연구기관인 트리니티 컬리지(Trinity College Dublin, Univ. of Dublin)와 공동연구 MOU를 체결키도 해 눈길을 끌었다.

/ 김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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