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디지털미디어부]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는 피부의 손상 정도가 클 수 밖에 없다. 손상된 피부를 방치해 두면 탄력이 저하돼 깊은 주름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꾸준한 각질케어와 보습관리를 통해 주름을 예방해야한다.

그렇기에 가을이 되면 슈링크리프팅을 통해 팔자주름을 개선하고 피부탄력을 높이고자 하는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는 실정이다.

슈링크리프팅은 표피 손상 없이 피부 속 근막층까지 초음파를 주사, 65~70도 열을 전달해 늘어진 피부조직을 수축시켜 진피층의 탄력개선을 돕는 비침습적인 방법이다.

또 시술시간이 15분~20분 정도로 짧으며 통증이 적다는 점, 시술 후 딱지·붓기 등의 증상이 없어 후처치 및 관리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팔자주름이나 아래턱살 제거에 큰 도움을 준다는 평이다.

녹는실리프팅은 콜라겐 재생속도에 개인차가 있으나 슈링크리프팅의 경우 피부 속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기 때문에 실리프팅에 비해 효과가 뛰어나다. 피부 초기 노화가 시작되는 20대 후반에서부터 30,40대에 이르기까지 얼굴 전체 탄력이 없는 사람, V라인을 갖고 싶은 사람, 턱살로 인해 얼굴라인에 매끄럽지 않은 사람, 목주름이나 팔자주름이 깊은 사람에게는 탁월한 시술법이라고 할 수 있다.

시술 후에는 피부 보호를 위해 자외선차단제가 필수며, 사우나, 흡연, 음주 등은 피해야 한다. 또 콜라겐 재생을 촉진시키기 위해 야채나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스킨앤빔 김준우 대표원장은 “레이저 시술의 경우 본인의 피부상태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단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조언하면서 “특히 환절기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노폐물을 배출하고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시켜 주어야 하며,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세안 및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본인의 피부 유형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질이 많이 일어난다고 해서 자주 제거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에 큰 자극이 되므로 주 1-2회가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팔자주름 개선 및 피부탄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슈링크리프팅은 식약처 인증을 통해 그 안전성이 검증된 바 있는 시술법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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