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옥천문화예술회관, 선착순 입장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26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덕혜옹주'를 상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군은 지난 달 '부산행'에 이어 이달에도 최신 영화를 군민들이 부담 없이 관람 할 수 있도록 무료로 상영한다.

이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470여석의 옥천문화예술회관에 선착순으로 입장해 편한 자리를 앉으면 된다.

2시간가량 상영되는 이 영화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영화 '덕혜옹주'는 인기 배우 손예진과 박해일 주연으로 조선의 마지막 옹주(翁主) 덕혜(1912~1989)의 고된 삶과 여정을 잘 녹여냈다.

군 관계자는 "가슴 아픈 역사를 다시 한 번 배우고 뼈 속 깊이 새기는 영화"라며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윤여군 /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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