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포기 20㎏ 1박스 택배비 포함 3만5천원

당진 친환경 절임배추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김장철을 앞두고 당진지역 친환경 절임배추의 주문접수를 오는 7일부터 시작해 21일부터 본격 판매된다.

당진 친환경 절임배추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중인 친환경농업연구회가 친환경인증(유기농, 무농약)을 받은 배추를 바닷물에 절인 '바닷물 절임 친환경배추'이다.

김장에서 가장 어렵고 육체적 노동이 많이 드는 과정이 바로 배추 절이기인데, 절임배추를 사용하면 주부들이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간이 딱 맞는 맛좋은 김장을 어렵지 않게 손수 담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바닷물 절임 친환경배추'는 일반 소금으로 10시간 내외의 속성으로 절이는 방법과 달리 바닷물에서 48시간 동안 서서히 절여 연부조직 손상과 영양소 파괴가 적고 김치가 일찍 무르지 않아 아삭아삭한 맛이 다음해 여름까지 가는 장점까지 갖춰 일반소금 절임배추와 차별화된다.

또한 당진 친환경 절임배추는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라 맛이 고소하고 바닷물과 천일염으로 절여 각종 미네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바닷물 절임 친환경배추'는 예약주문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20㎏(8~10포기) 1상자 단위로 3만5천원이다.

구입 관련 문의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팀(041-360-6391)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희득 /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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