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하 기자] 충북도가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에 대비해 자연재난 대책을 추진한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부서별 협업기능을 활용한 겨울철 재난관리 적기대응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 및 단계별 대응강화 ▶인명피해 우려시설(지역) D/B활용 및 집중관리 ▶신속한 제설대응체계 가동 및 국민 불편 최소화 ▶극한기상 대비 제설물자 상호동원체계 구축 ▶농·축산시설물 피해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도는 한파대책으로 상수도·전기·가스·보일러 긴급안전점검 및 지원서비스반을 운영하고 독거노인·노숙자 등 취약계층 보호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폭설 등 재난상황이 발생 할 경우 휴대폰을 통한 문자를 즉시 발송하는 시스템도 구축하고 도로 주요지점에 설치된 전광판이나 충청북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재난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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