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충북지부(지부장 강신탁)는 16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2016년 HUG후원의날 행사에서 흥덕위원회 이민성 회장이 대통령 표창, 박귀화 회장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HUG 후원의 날 행사는 출소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출소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나눔 참여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개최하고 법무부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김현웅 법무부 장관, 유관기관장, 공단 이사장, 공단 홍보대사 배일호 등 1천 여명이 참석했다.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은 이민성 회장은 "그동안 보호대상자들을 기피하는 것이 아닌 바른 길로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자는 생각 봉사활동을 해온 것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기쁘면서 한편으로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공단과 협력해 범죄없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강신탁 지부장은 "그동안 우리 보호대상자들을 위해 애쓰신 이민성 회장과 박귀화 회장의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우리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활약을 바란다"고 전했다.

/ 이민우